고시원 생활 몇달만에 위기가 닥쳤다. 주인집 아저씨가 기독교도여서 현재 머물고 있는데 돈은 둘째치고 몸살감기가 들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오늘 오전에 신박사님과 통화를 했다. 당뇨,고지혈증 그리고 저혈당으로 치료를 받고있는데 경기도립(공립) 노인전문 남양주 병원에서 박사님 오더로 내과치료를 받고있다. 그런데 고시원 근처에 내과를 가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나는 의대생이 아니라서 같은 내과를 겹쳐서 다녀도 되나 하고 전화를 드렸는데 신박사님이 몇가지를 여쭈시더니 동네 내과를 가라는 것이었다. 세가지 질병을 괴뚤고 있으신 것이다. 하늘이 내게 내린 神醫(Medical Saint)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내일은 새벽기도회를 갈 생각이다. 예배를 드리면 몸이 강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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