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舊約聖書)때 이스라엘의 두번째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은(하나님으로부터 선택된) 다윗의 역사가 기록이 되어있다. 그의 처신을 볼때 배울게 많은데 우선 이스라엘 여자들의 주둥이가 문제였다. 그렇지 않아도 질투심 많은(남자가 뭐 그렇게 쫀쫀하냐) 사울왕(초대 임금)이 다윗을 지켜보고 있는데 사무엘서에 보면, 개선하는 다윗을 향하여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고 외친다. 이말에 사울이 머리가 돌아가지고 다윗을 죽이기로 작정하고 다윗은 피난의 길을 떠난다. 교회에서 내일 토비새에 오라고 문자가 왔는데 오늘 고시원을 뺐다. 어떤 인터넷 사역실 직원을 길에서 마주쳤는데 씩 하고 ‘너는 내일 죽었다’하는 표정이다. 아내는 자꾸 나보고 언급하지 말라고 하는데 우리 외조부께서 동경제국대학 법학부 출신이다. ‘인과율’로 보면 머리가 나쁘지는 아니, 센스가 빤스는 아닐 것 아니냐. 일단 내일은 토비새에 불참하고 주일날 본다. 아내와 예배를 같이 드리면 주일까지도 넘길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 고시원을 뺀 이유는 내가 공부를 하느냐고 피곤해서 새벽기도회를 이틀을 불참했는데 인터넷으로도 하나님의 메시지가 들린다. 그러면 구지 본당에 들어갈 필요가 있나? 다락방은 ‘높은분’이 다 잘라놨더니 주일날 아주 마누라하고 놀아난다. 어쨌든 설치면 안되고 잠수함처럼 가라 앉았다가 미사일을 먹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