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기도회에 참석한다.

신박사님은 청와대에서 불러도 대통령이 꼴보기 싫으면 안가시는 묘한 능력이 있으신데 독극물이라도 주사하랴…그런데 2008년도 내 아내와 나의 결혼식에 오셨다. 나와 내 아내가 백년해로 하시기를 바라시는 마음에서 부주도 2번 하시게 됐다. 지금 자가격리 한다는 이유로 음식물도 그렇고 외출은 아내가 다하고 있다. 그런데 타이레놀 콜드 때문인지 열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한국방송통신대학 인터넷 강좌를 들었는데 수준이 보통이 아니다. 문제는 내 마음이 허전하다는 것이었다. 뭔가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내의 코로나 테스트를 안해보았다. 나 때문에 코로나에 양성반응이 나오면 살과 살을 섞은 나도 소용이 없다(지금은 각기 다른방을 쓰고 있다) 그래서 돈을 탈탈 털어가지고 특정업체의(아내가 증시에서 유명한 업체라고 한다) 약품을 동네약국에서 사가지고 아내의 코를 쑤셔댔다. 主의 은혜로 아내가 음성결과가 나왔다. 나도 음성이니까 서로 떨어질 일은 없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영어로 the Covenant라고 하고 부부사이의 언약을 소문자로 covenant라고 한다. 아래의 사진은 박사님의 명령대로한 시험결과이다. 이 사진을 이해 못하면 IQ가 망치로 머리를 두들겨 맞은 것이다. 자세히 말하자면 맨 왼쪽것은 지난주 월요일날 박사님을 뵙기전에 병원에서 테스트한 결과이고 2번째 것은 서광약국이라고 부부 두분이 서울대를 졸업한 곳에서 구입한 것이다. 그리고 오늘 아내를 위해 구입한 것이 맨 오른쪽의 것이다. 아내하고 합의 하기를 토요일까지는 추후 결과를(내가 완전히 열이 떨어진 것이 아니다) 본후에 주일날 교회에 가란다. 그리스도 예수의 말씀대로 470년간 노예생활을 하던 이집트에서 출애굽(the Exodus)하는 길은 한마리 양을 버리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박사님은 그레이스가 날 버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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