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시원에서 자다가 일찍 일어났는데 공부가 안된다. 삼성거 대신 소니를 가져다 놀걸 했는데 오늘은 그냥 집에서 잘까한다. 약을 여러가지 먹으니까 알마겔이라는 위장약도 처방 받았는데 고시원에 그 약이 떨어졌다. 속이 쓰린데 사랑의교회가 눈앞이다. 主께서 고성삼(나는 성직자는 실명을 쓴다)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칭찬을 해주셨다. 주보를 보니까 사랑아카데미라는 것을 하는 모양인데 이전에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1장에 대하여(I am-나는 나다) 간증을 하다가 맹폭을 받은적이 있기 때문에 삼성에서와서 또 사기치려고 하나하고 별 마음이 내키지가 않는다. 이전에 ‘비지니스 선교회’에서 새벽에 찬양을 했는데 상부의 지시로 나에게는 연락하지 않았다. 목사하고 장로님이 그것을 몰랐을리가 없다. 사람들의 인식에는 보통 모든 것에 원인이 있으니까 결과가 있다고 생각하고 고전 물리학의 창시자인 존 뉴튼이 지구가 사과를 잡아당긴다는 가설을 세웠다. 이것이 오랜동안 물리학을 지배했는데 ‘양자역학’에서는 중성자를 도는 입자인 ‘전자’의 괘도가 일정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된다. 즉 ‘인과율’의 법칙이 깨지고 聖 토마스는 자신의 저서에서 절대자는 원인과 결과가 하나라고 기술하게 되는데 내가 우리 교회의 지적 수준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