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버지를 뵈러 갔다가 핸드폰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소니는 지마켓에서 7월 6일경에 배달한다고 해서 일단 한국통신 좋은 것으로 하나 개통했습니다. 전화번호는 똑같고 ‘적과의 동침’으로 엘지 전자의 Q2로 무제한 데이타와 무제한 통화요금제로 2년 약정을 했습니다.
기독교에서 배교(믿음을 버리는 것)를 ‘apostasy’라고 하는데 저는 70만원짜리 핸드폰을 망가뜨려도 내 소명만 버리지 않으면 지옥에 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내 믿음을 지키는 것이 하늘에 계신 어머님을 만나는 길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아버지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1학기 성적표를 보여드렸는데 여러분에게는 공개할 수 없어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