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10시가 넘어서 독서실에서 지금 집에 돌아왔다. 어제 만화영화 <공각기동대>를 보았는데 인간들이 얼마나 악한지 그리고 얼마나 처참한지 느낄수 있었다. 오늘 주일날 독서실에서 공부를 한것이 아니라 자유석이라는 공간에서 컴퓨터와 씨름을 했다. 독서실에는 삼성공화국에서 만든 노트북을 두려고 했는데(내일 이재용이 재판인데 대통령 각하와 이회장 사이에 무슨 이야기가 오고가는지 아버지께서는 알고 계신것 같다) 키보드가 거세된 제품이라서 블루투스 4.0을 통해서 독서실이니까 무소음 키보드로 연결시키려고 했는데 이게 페어링(paring)이 안된다. 보통 내가 일했던 세운대림상가 오락동에서는 기술자를 1급과 2급으로 나눈다. 기독교도일 경우 이게 어디서 발생하냐하면은 새벽기도회를 가기위해서 11시가 되면 작업을 딱 끝내야 한다. 하지만 이것은 굉장히 힘든 프로세스이다. 그리고 4시반이 되면은(나는 기저질환이 있는데) 사투를 벌이고 일어나야 한다. 독서실에 원래 갔던 목적이 내일 4:30에 ‘특새’를 가야하나 기도하러 갔는데 삼성장군 이건희가 지옥에서 방해를 한다. 백번인가 페어링을 시도했는데 브레이크를 걸기가 참 힘들다. 오늘 우분트(Harvard-MIT에서 선정한 차세대 운영체제)를 삼성거에다 깔아보려고 한다. 공부를 해야하고 내일 특별새벽기도회는 인터넷으로 드리려고 한다. 罪값은 삼성에서 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