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목사님이 ‘한가지 일’ 을 하라고 하셔서 하루종일 ‘ 한가지 일’ 이 뭐지?’ 하고 생각했는데 ‘오늘 쥬빌리 통일 구국기도회 안가면 짤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내의 반대를 무릅쓰고 쥬빌리에 참석했다. 그런데 앞자리에서 설교를 듣는데 강사가 술-담배 이야기를 한다. 속으로 ‘저 새끼가 미쳤나? 북한사랑선교부는 사람이 없어서 저걸 강사로 초빙했나…북한놈들은 남의 시간 귀한줄 모르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헌금을 좀 할까 했는데 아까워 죽겠다. 어쨌든 나는 말씀에 충성했고 지금 십일조할 기분아니다. 기대하지 마라. 그리고 ‘동네교회’ 로 새벽기도회 가는데 어두운데에 우리동네에서 처음보는 2명의 남자가 웅크리고 앉아있길래 경찰에 전화해서 집주소를 가르쳐주고 ‘순찰을 강화해 달라’ 고 했다. 아마 ‘대한신경정신의학협회’ 에서는 더 이상 ‘탈북민’을 취직시키지 않을것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신박사님하고 맞짱뜬다고? 글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