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미담치과에서 잇몸약 이틀분을 받아왔다. 오늘, 내일분인데 병원으로부터 약이 과하다는 경고를 받았지만 신박사님께서 주의를 주신바가 없다. 그래서 아내와 함께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릴 생각인데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면서 몇가지 느낀점을 이야기 하겠다. 여러분도 우리 아버지께서 경기고등학교 54회에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학생회장을 지내신것을 아시는 분은 다 아실 것이다. 아버지께서 ‘소통’ 에 있어서 다른 사람이 모르는 단어는 쓰지 말라고 하셨다. 예를 들어 글을 쓸때 ‘여불비례’ 라는 단어의 뜻을 그대는 아는가? Oxford 영영한 사전 맨뒤에 보면 이해가 되는데 ‘소인은 예(禮)에 미치지 못하나이다’ 라는 뜻이다. 그래서 나는 좀처럼 이 표현을 쓰지 않고 신상철 박사님께 개인 이메일을 보낼때 쓰고는 한다. 그리고 자꾸 ‘문화 맑시즘’을 반복하는데 나는 ‘네오 맑시즘’ 전권을 읽었다. 책이 굉장히 두꺼운데 나는 네오 맑시즘에서 문화 맑시즘이라는 단어를 본적이 없다. 막스-엥겔스의 사상을 이해하고 있는지 간단히 테스트 해보려면 ‘양질전화’ 의 뜻이 무엇인지 아는지 보면 된다. 병원에서 사람을 독살하려고 하는데 극약 100그램이 필요하다고 하자. 99gram은 소용이 없다.99그램이 100그램이 되는 순간을 ‘양질전화’ 라고 한다.
읽어보지도 않은 책을 파악하는데 루즈벨트 대통령을 능가하는 탁월한 리더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