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새벽 3시 반이다. 1부 예배 갔다가 본당에서 또 끌려나가면 어떻하지? 박사님은 자꾸 괴롭히면 ‘훅’ 하고 갈기란다. 오늘은 한번 실행에 옮겨 봐야겠다. 신박사님은 청와대에 진단서를 내면 그만이다. 대신 오늘 내가 교회를 섬기는 대신 치과에서 고통이 없게 해주시기를 기도드린다. 서울대학교 병원에 전신마취를 하고 치과 치료를 하는 방법이 있나본데 다시는 못 깨어나는 수도 있나보다. 돈은 두번째 치고 전신마취는 신박사님하고 의논을 해야할 사항이다. 박사님 원장실에 전용팩스를 놓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실지 모르겠다. 직원들은 ‘이놈 저놈 죽일놈’ 이라고 내가 팩스를 보낼까봐 긴장하는 것 같은데 主께서 지혜를 주셔서 만나뵙고 다시 말씀을 드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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