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용기를 내서 토비새에 갔는데 부목사님들 반응이 가지각색이다. 나는 일단 지옥의 고통에서 구원받지 않은 사람은 교역자로 인정하지 않는다. 세조(世祖)께서 역적 김종서를 철퇴로 죽이시고 새 세상을 꿈꾸시는데 사육신의 반란이 일어난다. 이를 눈치챈 상당군 한명회가 운검(임금의 좌우에 시립한 호위무사)을 철수 시킨다. 역모가 실패하고 사육신을 육지형으로 찢어 죽이셨는데 계속 말썽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자 신하들이 단종을 죽이라고 간한다. 결국 단종은 유배지에서 죽고 마는데 나는 내가 쓴 글이 물의를 일으킨 것이 아닌가 반추해 보았다. 어떤 목사님은 나를 계속 째려보는데 마음에 걸린다. 오늘 원래 1부 본당 예배를 가려고 철야를 했는데 기분이 좋지가 않다. 목요일 쥬빌리 모임까지 교회로의 출입을 삼가하고 오늘은 이영훈 목사님 설교를 듣고 손흥민 선수의 중계방송을 볼 예정이다. 그리고 퍼잘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