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내 십일조는 거룩한 것이니 손대지 말라고 하셨다(사람들은 경기고 54회의 인맥을 잘 모르는것 같다) 그런데 그레이스가 좀 내일 결제가 걱정이 되었나 보다. 나는 이미 언급한대로 쥬빌리 통일 구국 기도회에 갔는데 수면장애로 건강이 좋지가 않았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오까 했는데 지하 2층에는 사람이 없길래 텔레비젼 앞에 누웠다. 그래서 좀 휴식을 취했더니 돌만이 하나가 옆에 붙었다. 그런데 오늘 강사가 좋았고 기도시간이 시작되니까 힘이나서 다시 앞자리에 앉아서 기도를 했다. 내가 보기에는 강남예배당은 사람의 병을 고치는 능력이 있는 성지(聖地)이다. 그런데 오늘은 식사용 김밥이 없었다. 박사님이 나보고 살좀 빼라고 하셔서 ‘오늘은 간사가 돈이 없었나 보군’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문제는 집에서 터졌다. 그레이스가 나보고 ‘김밥은 없어?’ 그런다. 이게 문제가 되는게 내가 편의점에서 집에 전화를해서 ‘무엇을 사갈까?’ 하고 전화를 했었는데 ‘필요없어’ 그런다. 이 불똥은 교회로 튄다. 목요일 저녁에 먼거리에서 교회로 왔으면 최소한 샌드위치는 예의가 아닌가? 그레이스는 믿음이 없었던 것이고 교회는 쥬빌리 알기를 개떡으로 안것이다. 오늘 밤은 밤을 샌다. 새벽에 돈이 들어오는데 십일조 정산을 다시 한다. 아래 성경 구절처럼 1만원이 될수도 있는데 13만원이 될수도 있다. <13일의 금요일>이라고 항상 내오던 액수인데 성직자들은 재정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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