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셰비키

청년부 어떤 형이 ‘너는 신학을 했지, 영어도 잘하지 그리고 컴퓨터도하지’하고 말씀하신 것이 생각난다. 오늘 새벽기도회를 빠졌다. 수면장애가 있는데 다 커피때문에 생긴 문제이다. 맨 처음에 새벽기도회를 가려니까 졸리다. 그래서 한잔이 6잔(커피중독,caffeine dependent)이 되더니 10잔을 넘어 20잔까지 올라갔다. 의사 선생님이 5잔까지 줄이라고 하시면서 ‘넌 할 수있어’하시는데 죽으면 죽으리라하고 20잔이 되더라도(돈이 상당히 든다) 새벽에 일어난다. 내가 신학을 해서(대전 침례신학대학교 중퇴)그런지 새벽에 기도회에 빠지면 발동이 걸리지 않으면 신경질이 난다. 소니에서 시계가 나온것이 있는데 ‘저걸 가지면 일어나는데 도움이 될까?’하다가 내 소니 핸드폰 생각과 모토로라(SC250A)가 생각이 났다. 안방에 소니 오디오가 있는데 이거 잘못하면 새벽에 온 동네 떠나간다. 원래는 새벽기도회 빠지면 오전에 아무일을 안하는데 가만히 생각하니까 현찰로 산 소니 핸드폰에 알람을 설정해 보기로 했다. 소니나 모토롤라는 다 신의 축복을 받은 회사들이다.(이재용이도 알라신의 축복을 받아서 각하보다 먼저 이슬람을 마나셨구만. <닥터 지바고>를 보면 혁명이 뭔지 좀 알텐데…)모토롤라의 서과장님이 내가 셋팅을 오전 4시 20분으로 해달라니까 뭐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교회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새벽에 主를 뵙지 않고도 살아가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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