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독서실에 와있다. 그런데 되게 졸리다. 이곳에서 강남예배당으로 가든지 아니면 집으로 가든지 하려고 했는데 아내는 교회행이 반대다. 한약과 마그네슘을 복용했는데 신박사님께서 (당뇨)약과 같이 복용해도 상관이 없단다. 내가 교회에 전쟁이 났다니까 나를 둘러싼 분위기를 파악하셨나 본데 그냥 넘어 가신다. 강남경찰서장을 아시냐고 여쭈어 볼래다가 잊어버렸다. 한인권 장로님이 신상철 박사님과 통화를 했었는데 서울대의대 선후배 지간이시다. 나는 카페인 중독인데 Caffeine Addiction 에는 두가지가 있다고 한다. 말 그대로 카페인 없이는 못사는 중독(Addiction)이 있고 의존형인 Dependent 가 있는데 전화상으로 박사님이 장로님에게 의존형이라고 하신다. 이게 다 새벽기도회 때문에 생긴것인데 어떤 때는 졸려 가지고 20잔을 마시는 적도 있었다. 강남예배당에는 원래 커피 자판기가 있었다. 여러가지 한다. 본당에 커피를 못가지고 들어가기 때문에 강남예배당 친교실에서 믹스커피를 마셔야하는데 이게 석잔이 예배도중에 소용이 없다. 더군다나 나는 맨 앞자리에 앉기 때문에 불평하는 사람이 있단다. 오늘은 시험삼아서 뒤에 앉아 보려고 공부때 쓰는 금테 안경을 가지고 왔다. 원래 어떤 개새끼가 ‘강남예배당에는 앞에 앉으셔도 됩니다’ 하더니 그것도 조직이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