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에서 자면 침대가 좀 좁아서 그런지 몸이 좀 아프다. 오늘 새벽에 토요새벽기도회에 갔는데 ‘내 자리’에 앉았다가 다시 나올까 했는데 눈 앞에 십자가가 보인다. 담임목사의 모친이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나는 어머니께서 투병하시던 것이 생각이 났다. 그리스도께서 무슨 죄가 있다고 십자가에 못박히셨을까…오늘은 주말이니까 집에서 아내와 함께 자고 내일도 근육에 통증이 있으면 내일은 좀 쉬어야겠다. 이상하게 설교가 나의 육체적 고통에 대한 해답이 나오지 않았다. 하긴 이전에 사도 바울이 복음을 위하여 감옥에 갖힌 이야기는 있었는데 나는 성자(聖者)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