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갔는데 잔돈이 없다. 그리고 마누라가 농협계좌번호를 적어줬다. 그래서 한국통신에 전화를 했는데 이 친구가 계좌번호는 않부르고 돈에 환장을 했는지 ‘결제 하셔야 할게 더 있는데요’라고 한다. ‘알아 새끼야’하고 소리를 꽥 질렀는데 은행이 잠잠해진다.(이런 경우 돈받는 쪽에서 불리해진다. 돈 보내고 상급자 찾으면 엿 먹게 되어있다) 그 하인을 주인에게 고자질 하지 말라는 잠언의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영수증만 가지고 나왔는데 별 미친놈 다본다. 이일을 지켜보던 보안요원이 돈을 빌려준다. 지점장이 뭐가 쓸모가 있냐? 이 친구는 총을 가지고 있다. 내 명함을 줬는데 언제 우리교회에 데리고 와야겠다(38구경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