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기도회에 메시지가 ‘중요한 사람으로부터 약속을 받아내라’였기 때문에 오늘 아침에 신박사님에게 전화를 드려서 코로나가 종식되는대로 경기도 남양주 노인 전문병원에서 1주일에 한번씩 환자들을 섬기는 봉사활동이 끝나고 한국병원선교회에 가입시켜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그리고 오늘 아내 대신 점심 반찬을 사오는데 마침 삼성 복장을 한 에어컨 기사를 만났다. 그렇지 않아도 중고 에어컨이 물이 새던 차라 집으로 모셔왔는데 수리를 해준다. 물을 다 제거하고 나에게 하는 말이 더 이상 이 물건(에어컨)은 쓰시지 말고 새로 구입을 하시란다. 이전에 A/S기사보다 신뢰가 가서 명함을 받았다. 문제는 기사가 가고 나서 발생했는데 에어컨 밑에 있던 엘지 텔레비젼에 세로로 줄이 간다. 나는 합선이 된줄 알았는데 내 기본 실력으로 테스트를 해보니까 인터넷라인으로 엘지에서 접속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에어컨 기사가 워낙 실뢰감을 줬기 때문에 엘지에서 기사를 보내겠다는 것을 거절했다. 그 자영업(옷만 삼성이다. 여러가지 한다) 에어컨 기사가 실력이 출중하거나 엘지에서 수작을 부리던지 둘중의 하나인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엘지 텔레콤 직원에게 사기를 당해서 나는 별로 엘지를 믿지 않는다. 어떤 미친놈이 엘지가 소니를 능가했다나 어쨓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