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지금 투석을 하고 계신가 보다. 분당 차병원이라고 하는데 내일 아내와 함께 가기로 했다. 아버지는 우리가 가도 못 만난다고 하시는데 나는 걱정이 되서 박사님께 전화를 드렸다. 일단 경기도 남양주 노인 병원에는 투석장치를 설치해 놓지 않았고 내과 의사가 투석을 하라고 하면 해야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어머니일은 아버지께 맡기라고 하신다. 나는 중환자실에 진입을 시도할거니까 용건이 있으신 분은 그레이스의 010-8550-4925로 전화하시기 바란다. 오늘 쥬빌리 통일 구국기도회가 있는 날인데 이00 권사님께서 설교를 하시는 날이다. 나이도 어머니하고 비슷해 보이는데 왜 우리 어머니는 아프실까? 나는 하루종일 255,000원짜리 도서실에 갔으면 좋겠다고 불평을 해댔다. 어머니는 환자용 침대에 누워 계신데 말이다. 마음이 무거워서 쥬빌리는 참석을 못하겠다. 이00권사님과는 죄송하다고 통화를 했다. 마음같아서는 차병원에 지금이라도 가고 싶지만 공부를 열심히하는 것이 어머니의 뜻이라 사려된다.(내일도 택시 탈 돈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