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자가 강단에서 선포하는 말(proclamation)은 심판을 받는다고 알고 있다. 사랑의 교회 강단에서 어떤 목사들이 ‘아! 삼성하고 엘지가 소니(Sony)를 이겼대요’라고 십중팔구 돈쳐먹고 한말이 오늘 나에게 트라우마를 일으켰다. 근래에 지마켓에서 산 소니 오디오 하나에 헤드폰 구멍이 없다. 밤을 샐때 음악(오페라)을 감상하려고 했는데 너무 시끄럽다. 그래서 목사들 설교도 생각이 나고해서 소니 서비스 센타를 족쳤다(VIP로 알고 있다) 그런데 15년넘게 쓰고 있는 헤드폰이 있는데 근래에 나온 카셋트 플레이어만 서초에 2개가 있다. 헤드폰 잭이 없는 오디오를 안방으로 옮기고 귀가 아픈 그레이스가 헤드폰 대신 소니 스피커로 듣게 했다. 오페라 <토스카>를 보면서 ‘그레이스가 지금까지 수고를 많이 했지’하고 크리그마스 선물이다하고 설치를 했다. 그레이스가 좆같은 엘지 휴대폰을 쓰는데 그 휴대폰을 오디오에 페어링을 하면 핸드폰에서 나는 소리를 소니 스피커가 방출한다. ‘내가 횡포만 부렸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마약하는놈이 무슨 수로 소니를 따라가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