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내가 없는 동안에 고생을 많이 하셨나보다. 다행히 좋은 믿는 분을 보조사로 두시게 되어서 그래도 나은가보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자기에게 매주 금요일날 오지말고 공부를 하라고 하신다. 어머니는 경기여고 41회,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나오셔서 경희대 성악과를 졸업하셨다.(경희대때 엄정행씨가 누나라고 따라다녔다고 하신다). 그래서 내가 고민하던 새벽기도회 문제를 여쭈어 보았다. 권사이신데 ‘새벽 기도회 가지말고 공부해’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부모를 공경하고 순종하라고 하셨다. 곽선희(우리 아버지가 세례를 받으셨다)목사님이 새벽기도회를 30년 개근했다고 하는데 뻥같다. 나도 20년을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모른다. 의식이 흐리신 가운데서 답을 주시기는 했지만 主께서 어머니를 통해서 응답을 주신게 아닐까? 내일 토요비젼예배 메시지를 들어보고 최종 결론을 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