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친구녀석에게 돈을 빌렸다. 이미 언급한바와 같이 한 친구녀석은 서울대에서 수학을 post-doc을 하고 버클리에서 금융공학을 한 이전에 700만원을 빌려준 친구이고 오늘 돈을 빌려준 녀석은 하이트-진로에 총무부장으로 있다. 그냥 우정만으로 빌려준것이 아니고 공부할 만큼 공부한 친구들이다. 성경에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고 했는데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총무부장은 진로와 골드만 삭스(Goldman-Sachs)때 한번 혼이 나서 라빈이 한국에 들어오면 진로 회장을 소개 시켜주겠다는데 필요없단다. 천만원이면 seed money인데 나는 이 녀석들이 왜 내게 호의를 베풀었을까 생각해 본다. 서울대 박박사는 내가 대전침례신학대학교에 들어갈때 수학을 무료로 아르바이트 해준 아이이다.(아마 이 수학의 천재가 없었더라면 영어만으로 침신대에 들어가지는 못했을 것 같다) 남북에 철도를 놨으면 좋겠는데 뉴욕에 돈줄은 있고 오늘 내게 돈을준 친구가 이사가 되면 좋겠는데 오정현 목사가 마음맞는 친구 3명만 있으면 나라도 세운다고 했는데 역시 돈이 좋기는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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